| 중앙신문=중구=박승욱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8일 인천 운서동 소재 스카이72 하늘코스에서 ‘제3회 인천시 중구청장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골프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골프 활성화 및 저변확산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 중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38개 팀 160여 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골프대회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를 진행했으며 늦은 오후 9시까지 만찬과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바쁜 가운데에서 대회에 참석한 160여 명의 선수들은 인천시 골프꿈나무 장학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기부에도 마음을 모으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대회결과 메달리스트 최진수 씨가, 남자부 우승은 정영범 씨가, 준우승은 신기범 씨가 수상했다.
또 여자부에선 이현숙 씨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은 김미성 씨, 롱기스트는 김상민 씨, 니어리스트 장선천 씨와 김경식 씨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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