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계양구=조민수 기자 | 계양구는 지난 7일, 여름 방학기간 동안 구청을 비롯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2기 참가 대학생 3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생들에게 구정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했다. 구에서는 방학기간 중 구정참여 및 공직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하계아르바이트는 대학생 68명을 모집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방학 동안에 아르바이트를 구하기가 어려운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공직사회에서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아르바이트를 통한 새로운 경험들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학생들의 의견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계아르바이트는 대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1기·2기 구분해 실시했으며, 2기는 오는 13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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