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지난달 하순부터 지난 5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방문, 폭염에 대비한 대나무 돗자리를 전달했다.
폭염대비 물품지원 사업은 누리보듬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과 장애인세대 등 저소득가구의 욕구조사에 근거해 진행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지쳐 힘들었는데 덕분에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김광성 누리보듬협의체 긴급복지분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상자를 직접 찾아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움을 살피는 것이 지역사회복지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다짐했다.
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는 나들이와 목욕서비스, 발마사지, 집수리 등 주민들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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