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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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 개최
  • 시흥=강두균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8.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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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시흥=강두균 기자 | 시흥시는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을 맞아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흥시는 시흥평화의 소녀상 건립 3주년을 맞아 소녀상 건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3주면 기념식 초대장. /시흥시 제공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해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본의 경제보복에 단호히 대응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시흥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기념행사가 되도록 엄숙히 개최할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오는 14일 11시부터 12시까지 옥구공원 내 소녀상 앞에서 열린다. 기념식에는 건립 추진위원,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기념식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기림의 마음을 담은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와 고향으로 돌아오는 소녀라는 주제의 공연, 헌화 등으로 진행된다.

시흥=강두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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