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 |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에너지 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지역 업체인 피아이전기건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총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존의 노후화된 등기구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바닥에서 높게 위치한 조명 스위치를 낮게 달아드리는 등 각종 생활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원 백령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피아이전기건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주민분들의 경제적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었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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