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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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8.0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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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하고 공중 화장실에 대한 상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남시는 불법 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전담인력 2명을 채용하고 공중 화장실에 대한 상시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하남시 제공

전담인력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주3회 관내 공중화장실 44개소 및 공공기관 내의 화장실 2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민간 화장실은 소유주 및 관계자의 점검 요청이 있을 경우 실시할 수 있다.

점검방법은 육안점검 및 전파, 렌즈 탐지형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내부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 “요즘 디지털 성범죄가 점점 증가하면서 시민들이 많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기에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상시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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