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안양=유남석 기자 | 청년도시 안양시가 8월 한 달 동안 제1회 안양시청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안양관내 거주하는 19세∼39세 되는 성실한 청년이 대상이 된다. 시는 ▲봉사 ▲효행 ▲근로 ▲청년기업가 ▲문화·예체능 ▲환경 ▲청년활동 총 7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중 근로 부문은 관내소재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자, 청년기업가 부분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상태에서 2년 이상 계속 기업을 운영하고 있을 것을 자격 조건으로 한다. 봉사를 비롯한 나머지 5개 부문은 관내 2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면 가능하다.
시 산하 각 부서장인 공무원이나 학교장, 청년단체장, 사회단체장, 20명 이상 시민이 추천 가능하며, 근로부문의 경우 시 관내 종사자 5인 이상 기업체 대표도 추천 자격이 된다. 근면성실하면서도 칭송이 자자한 청년을 알고 있다면 추천서, 공적조서, 부문별 증빙서류 등을 이달 30일까지 시 청년정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 안양을 표방하고 있다며,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을 발굴 시상하는데 많은 관심과 추천을 권장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제1회 안양청년축제장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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