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10월까지 맞춤 보건 사업 위한 건강 기초자료 수집
상태바
용인시, 10월까지 맞춤 보건 사업 위한 건강 기초자료 수집
  • 용인=최석민 기자  cjsm@joongang.tv
  • 승인 2019.08.05 16: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용인=최석민 기자 |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만19세 이상 시민 27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보건복지부가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해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용인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관내 만19세 이상 시민 273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 사진은 용인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시는 정확하고 신뢰있는 조사를 위해 각 구별로 910명씩 표본가구를 선정해 사전에 고지서를 발송하고, 조사원에게 표본가구 방문 요령과 응대 방법 등 관련 교육을 마쳤다. 조사원은 대상자의 키‧몸무게 등 신체를 측정하고 흡연·음주 등 건강행태, 질병여부, 의료기관 이용 형태 등 171개 지표의 239개 문항을 1대 1 면접방식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평가지표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가구로 선정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원은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셔츠의 유니폼 차림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용인=최석민 기자
용인=최석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