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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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비 지원'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8.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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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수 과장 “대기오염 예방 위한 목적”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저감 및 경영난 등으로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사업장의 환경개선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파주시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예산 20억 원을 확보해 미세먼지 저감 및 경영난 등으로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사업장의 환경개선 사업에 투입키로 했다. 사진은 파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이로 인해 올해 기존 3개 업체 지원에서 이번 예산 확보로 약 20개 업체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사업의 경우 국회 추경이 통과되면 이달 중 공고 후 대상자를 선정,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대기방지시설 설치사업에 필요한 예산은 20억 원으로 지원 규모는 방지시설 설치비용의 90%로 자부담은 10%이며, 최대 2억 7000만 원까지 노후 방지시설 교체 및 신규 설치비용을 지원케 된다.

대상시설은 오염물질 배출 측정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IoT(사물인터넷) 계측기를 부착해야 하며 확실한 관리를 위해 3년간 관리대상에 들어간다.

허순무 환경보전과장은 “대기방지시설 개선 사업은 기업 부담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오염을 예방키 위한 목적”이라며 예산 부족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파주시 환경보전과 환경지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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