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시는 여주 향교와 여주소방서를 연결하는 여주도시계획도로(대로 2류 3호, 향교~여주소방서) 개설공사 구간에 대해 오는 5일부터 임시개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14억 원이 투입된 향교에서 여주소방서 간 도시계획도로는 이미 완료한 여주 역세권 주진입로와 지방도 333호선 여주소방서 앞까지 연결하는 구간이다. 연장(L)=480m, 폭원(B)=30m의 4차로 개설공사로 추진한 사업으로 2018년 3월 착공 이후 1년 5개월여 간의 공정을 마무리해 임시 개통에 들어간다.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신주를 지중화로 추진해 완료했고, 여주향교 앞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조성했다. 또한 보행자보도 겸용 자전거도로를 확보해 단절된 여주역과 시내와의 접근성을 높였다.
2016년 개통된 여주~성남 복선전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역세권 개발지역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우회 통행로 확보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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