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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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17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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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즐거운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 구현 탄력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국비 9000만 원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인증 동판을 받게 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고 질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추진의지와 여건을 갖추고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교육부가 서면심사와 PT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24개 시군구가 응모해 이중 여주시를 비롯한 10개 시군구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여주시는 원경희 시장 취임 후 민선6기 시정운영 기본계획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담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조사 실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전임 다급 평생교육사 채용 등 평생학습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속에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의회결의문 채택 등을 이끌어 내는 등 자치단체장의 남다른 관심과 실천의지가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주시는 ‘세종대왕과 함께 걷는 뿌리 깊은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으로 국가 평생교육 방향과 연계해 평생교육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종대왕의 생생지락(生生之樂) 삶터(3터)조성을 추진전략으로 세종대왕의 평생학습 가치공유(꿈터), 학습과 고용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학습생태계 구축(배움터), 평생학습 나눔공동체 문화전파(나눔터)를 사업목표로 설정해 3개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경희 시장은 “12만 여주시민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습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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