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향토사료관 ‘도룡마을 수성 최씨 이야기’ 기탁 유물 전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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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향토사료관 ‘도룡마을 수성 최씨 이야기’ 기탁 유물 전시 열어
  • 의왕=유남석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7.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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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까지 운영, 지역의 옛 모습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 전시

| 중앙신문=의왕=유남석기자 |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 기탁유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향토사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26일부터 ‘도룡마을 수성최씨 이야기’ 기탁유물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의왕시 월암동 도룡마을에 살고 있는 최찬덕 님이 기탁한 다양한 유물들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수성최씨 문중의 다양한 족보와 마을 제사를 지낼 때 작성한 통문과 축문을 비롯해 일제강점기시대의 여러 지도류를 볼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부터 유행한 선비들의 고상한 교유활동인‘시회’를 통해 월암 지역의 문인들이 어떤 시를 지으며 친분을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우리 지역 옛 선조들의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2020년 7월까지 열릴 예정이며, 전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지역 거주 및 노동자들의 육아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제도‧시설 개선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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