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택시 운수종사자 쉼터 건립... 근무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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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택시 운수종사자 쉼터 건립... 근무여건 개선
  • 고양=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19.07.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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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시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송동에 덕양 택시쉼터를 건립한다.

고양시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무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송동에 덕양 택시쉼터를 건립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고양시는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과 과로 및 졸음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일산서구 대화동에 택시 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일산지역에 치우친 위치로 덕양 지역에도 택시쉼터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고양시는 유휴 시유지 조사를 통해 확인한 삼송동 143-23번지(구 신도119출동센터 부지)에 덕양지역 운수종사자를 위한 택시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내년 4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되는 덕양 택시쉼터는 도비지원과 유휴 시유지 활용, 기존 건물 리모델링 등을 통한 경제적인 쉼터로 건립될 예정이며,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휴게공간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덕양 택시쉼터는 신도심인 삼송역과 가까워 운수종사자들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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