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1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에서 논의
|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는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함께 낳고, 함께 키우는 의정부시 출산지원 정책 추진 방안’을 주제로 시의원, 시민 및 관련 업무 담당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71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출산보다 보육 지원 정책에 중점을 둔 정책,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 구축, 시에서 지원하는 정책에 대한 홍보, 각종 제도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식 개선, 매년 증가하는 20대가 의정부시에 정착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문화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의정부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워킹맘과 20대 미혼 및 다둥이를 양육하는 시청 직원도 참석해 서로의 마음을 공감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을 하는 등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오늘 함께 나눈 의견을 통해 관련 부서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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