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크레인 사고 현장 찾아 추가 피해 없도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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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크레인 사고 현장 찾아 추가 피해 없도록 당부
  • 안양=유남석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7.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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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뒤로한 채 크레인 전도사고 현장 방문

| 중앙신문=안양=유남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크레인 사고 현장을 찾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크레인 사고 현장을 찾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2019.07.29 /안양시 제공

29일 오전 8시 25분께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양지3교 인근에서 중앙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사 중이던 천공크레인이 옆으로 넘어지는 전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기사와 인근을 지나던 보행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이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소식을 접한 최대호 안양시장을 즉시 현장을 찾아,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과 더 큰 사고로 번지지 않도록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부상자 2명이 입원중인 병원을 방문해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빌었다.

최 시장은 29일부터 하계휴가 중이었지만 갑작스런 사고소식에 계획했던 일정을 포기하고 긴급하게 사고현장을 찾은 것이다.

최 시장은 현장에서 어떤 경우에도 안전이 선행돼야 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크레인 전도에 따른 일대 정전사고 등 주민피해 여부를 파악해 빠른 시간 안에 복구초지 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시는 공사 중지명령과 함께 사고원인 파악에 나서고 있으며, 원인규명이 이뤄지는 대로 관련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사고가 난 지역은 중앙시장과 삼덕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하2층 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금년 4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유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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