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최근 주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어 2019년 상반기 활동 결과를 설명한 뒤 정동균 군수가 직접 의견을 수렴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올해 초 처음으로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위해 주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해 30명(전문분야 10, 일반분야 20)을 위촉하고, 3월부터 2년 동안의 임기로 자체감사 참여 및 자문, 위법·부당한 행정행위와 공직 비위·부조리 신고,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책 건의, 군정 및 제도 개선 건의, 주민 불편·불만 사항 제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그동안 접수된 정책제안 등 25건의 개선안에 대한 추진 현황과 상반기 자체감사 종료에 따른 주민감사관의 활동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감사관이 제시한 현수막 난립 개선 방안과 주민감사관 그룹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하반기 감사 일정을 설명했다.
정동균 군수는 “주민감사관 여러분께서 군정 발전을 위해 생활 현장에서 군민의 눈과 귀가되어 군정을 바로 잡고, 주민불편을 해소시키고자 발로 뛰어 주신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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