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25일 시장실에서 신세계건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 주는 ‘(집)수리 하남?!’ 협약식을 가졌다.
‘(집)수리 하남?!’ 사업은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원도심 저소득 취약계층과 기업을 연결해주면 기업은 무상으로 집수리를 해주는 것이다.
시는 지난달 롯데건설과 협약을 맺고 신장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신세계건설이 참여 의사를 밝혀와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로, 해지 의사표시가 없는 경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지원 대상 가구 수는 최소 반기별 1곳 이상이며, 상호 협의에 따라 대상 가구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달 롯데건설에 이어 이번 달 신세계건설이 ‘(집)수리 하남?!’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우리시 원도심의 양대 축인 신장동, 덕풍동 모두 골고루 집수리 지원을 해드릴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사업으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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