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다시찾은 문화로 신장777’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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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문화재단, ‘다시찾은 문화로 신장777’ 본격 추진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7.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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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하남시의 ‘다시찾은 문화로 신장777’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으로 하남시의 ‘다시찾은 문화로 신장777’이 선정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홍보기획단 모집 포스터. /하남시 제공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재단은 오는 27일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신장개업! 신장777 반상회’를 개최한다. 이는 신장1동의 주민과 예술가, 마을활동가 등이 모여 지역 문제에 대한 문화적 솔루션을 찾아가는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특히 이번 반상회는 우리의 전통의식에 기반 한 마을 파티를 준비해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을 알린다.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문화적 도시재생을 주도하는 것이 아닌 민관 협치 거버넌스를 통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문화적 도시재생을 추구 한다”고 말했다.

주민주도형 문화적 도시재생으로 지역의 청소년, 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 ‘신장777홍보기획단’이 SNS, 빅데이터 활용법 등 콘텐츠 제작에 관한 크리에이터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이수 후 시민 홍보기획단으로 정식 발족, 주민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방학을 맞은 하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재 모집중이며 8월 한달간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네트워킹 프로그램 외에도 주민주도형 축제 ‘길 막고 파티’ 문화예술교육 ‘잠깐 노는 학교’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사업은 매월 특색 있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0년 2월까지 진행된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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