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통합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450억 확보
상태바
여주시, 통합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등 지역균형발전사업 450억 확보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7.22 17:2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서 여주통합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향후 5년간 4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19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위원회에서 여주시는 ‘여주통합정수장 증설사업’, ‘오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 ‘오학~천송 간 시가지 연결도로 개설 사업’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여주시가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서 여주통합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향후 5년간 4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중앙신문 자료사진

현재 오학·천송 도시개발 및 여주역세권 개발로 인해 향후 정수 및 하수 처리 수요가 급증하고 교통량 또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개 사업 모두 추진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여주시는 이번 지역균형발전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안정적인 재원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역균형발전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에 따라 지역 간 격차를 줄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세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은 6개 시군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각 450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향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우수 시·군은 133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 사업을 추가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여주시의 필수적인 생활 인프라 시설을 확보해 성장 동력을 갖추고 거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김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