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엄태준 이천시장과 대표단은 미국 산타클라라시 내에 위치한 IT업체 방문 등을 끝으로 공식초청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먼저 미국 실리콘 밸리 유망 기업들을 초기에 발굴해 육성한 액셀러레이터(스타트업 투자 및 컨설팅 기관)업계 선두주자인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사를 방문하여 스타트업과 제휴 및 투자 등 미래사업 인프라 구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약 20조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이천을 포함 세계 여러나라 7개 도시에 지사를 두고 있고 반도체장비업체 세계 1위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를 방문하여 한국에 대한 수출비중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AI 및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이노베이션을 통한 미래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기업비젼에 관해 공감하며, 앞으로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산업정책의 진로를 다시금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천시대표단은 AI개발 플랫폼의 중심인 앤비디아(NVIDA)에 방문하여 사내 견학을 통해 영상정보를 처리하고 화면에 출력시키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등 신개념의 그래픽 컨트롤러에 관한 간략한 소개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양 시의 시장은 앞으로 문화, 경제,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내실있는 교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친밀한 국제우호교류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자매‧우호도시 방문일정의 마지막으로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소녀상 헌화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 헌화 행사를 끝으로 귀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