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오는 25일까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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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오는 25일까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7.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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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가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위례동 주민을 위해 19~25일까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남시는 치매안심센터가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해 치매관리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위례동 주민을 위해 19~25일까지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하남시 제공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및 신경심리검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는 진단검사(신경심리검사, 전문의 진료)와 감별검사(뇌 영상촬영, 혈액검사 등)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조기검진 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촉탁의 양영순 교수(중앙보훈병원 신경과 전문의)가 직접 위례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출장 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치매예방교육과, 극단 ‘하늘꿈’의 치매인식개선 인형극 ‘Bravo! your life!!’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인생의 풍파를 함께 지내온 한 부부의 이야기를 음악극 형식으로 전달하는 작품으로 추억의 가요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으로 하남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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