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달 18일까지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前 체인지업캠퍼스 양평캠프)의 야외수영장을 도민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양평캠퍼스의 야외수영장은 평소 교육용으로 운영되는 시설이지만 방학기간을 맞아 한시적으로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다.
이 수영장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이국적 풍경이 더해져 인근 지역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요금은 성인 8000원, 초중고생 5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이다.
양평군민과 20명 이상 단체 이용객의 경우 최소 2000원에서 최대 3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여가 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올여름 많은 도민들이 양평캠퍼스에서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평생교육기관인 체인지업캠퍼스는 최근 ‘경기미래교육캠퍼스’로 명칭을 변경하고 동시에 캠퍼스 개방을 확대, 도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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