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파세코’ 방문 기업애로 청취 소통행보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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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파세코’ 방문 기업애로 청취 소통행보 이어가
  • 안산=김덕수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7.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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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안산=김덕수 기자 | 윤화섭 안산시장은 18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난방용품 제조업체 파세코를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를 듣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8일 '기업SOS 이동시장실' 운영으로 파세코를 방문한 윤화섭 안산시장(가운데)이 기업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9.07.18 /안산시 제공

이번 방문은 윤화섭 시장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취임 이후인 지난해 7월부터 매달 추진 중인 ‘기업SOS 이동시장실’에 따른 것이다.

윤화섭 시장은 유일한 파세코 대표 등 임직원과의 면담 자리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이 대화를 가졌으며, ▲근로자 채용 시 안산시의 지원 방안 ▲산단 내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장마철 도로침수 방지 등 기반시설 정비 ▲안산시 주도 사업 시 지역업체 물품 우선 구매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파세코는 1974년 난방용품을 생산하는 신우직물공업사로 출발했으며, 1987년 미국에 국내최초로 부탄가스 버너를 수출할 정도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1999년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으며 현재 김치냉장고 등 주방가전과 세탁기,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 다방면의 종합가전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안산시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 6월 출시한 창문형 에어컨은 가전 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은 산업단지 활성화가 최대의 화두”라며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 된 산업단지를 재생하고 스마트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경영환경이 어려운 이 시기에 분발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하면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산=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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