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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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 위촉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7.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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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의회는 최근 개최된 제268회 임시회에서 ‘광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 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광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 규칙개정안에 의거 ‘의원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5명에서 민간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으로 재구성하고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첫 번째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2019.07.17 /광주시의회 제공

주요 개정 내용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 범위를 확대·구체화 ▲위원장 민간 호선 및 민간위원 비율 상향 조정 ▲공무국외출장 심사 시 세부 항목별 체크리스트 마련 등 심사 기준 구체화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정보 공개 확대 ▲공무국외출장 제한 ▲내실있는 계획 수립 및 사후관리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지난 17일 임시회 규칙개정안에 의거 ‘의원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회’를 5명에서 민간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으로 재구성하고 민간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후 첫 번째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 및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계획 중인 국외출장 2건을 심사 가결했다.

이와 관련 김 위원장은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 및 외유성 국외출장으로 시민들의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무국외 출장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출장계획서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보고서의 철저한 검증 등 내실있는 심사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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