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작하는 홍천 찰옥수수 축제를 앞두고 송산2동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 관계자들과 도농교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송산2동(송산권역동 국장 홍정길) ▲송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홍천군 두촌면(두촌면장 박정천) ▲농협두촌면지점장(이명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직거래장터 운영방안 등 지역 상호협력 및 유대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송산2동은 지난 2015년 4월에 홍천군 두촌면과 자매결연 체결 후, 지역축제 상호 방문, 직거래 장터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관계를 지속해 오고 있다.
임용혁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 개진된 다양한 의견을 통해 질 좋은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지 홍천군 두촌면의 농촌경제도 살리는 도농상생의 길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촌면 직거래장터는 다음달 2일까지 사전 주문접수 하여 7일에 다리목근린공원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