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친환경 기업 프로팩 방문…기업 애로사항 청취·생산라인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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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친환경 기업 프로팩 방문…기업 애로사항 청취·생산라인 견학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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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16일 가산면에 소재한 프로팩을 방문해 기업애로 청취 및 격려, 제품 생산라인 견학 등을 진행했다. 2019.07.16 /포천시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친환경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던 “포천시 박윤국 시장이 가산면 소재 프로팩을 방문한 가운데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제품 생산라인 견학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업을 방문한 박 시장은 시의회 손세화 의원과 기업지원과장, 가산면장 등과 동반해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의 생산라인 견학을 가졌다.

박 시장이 방문한 프로팩은 환경부에서 인증받은 EL724(옥수수 젖산,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 등 100%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생분해 제품)를 생분하는 제품 전문기업으로서 친환경제품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일회용 대신 회사 로고가 새겨진 머그컵을 사용하는 등 회사 내에서도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건강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친환경 정책에 관심이 많은 박 시장은 “부친으로부터 가업을 이어받아 이를 친환경 제품 생산으로 더욱 발전시켜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 앞장서 온 남경보 대표가 세계적인 스위스의 기업들과 같은 장인 정신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에 프로팩 남 대표는 “시장님과 의원님의 응원을 받아 더 좋은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환경은 우리가 사용하는 소요물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소재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77년에 남광산업으로 설립을 시작한 프로팩사는 지난 40여년 동안 압출 및 인쇄, 가공 등 완제품을 생산·납품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 시대에 맞는 소재의 고품질 제품 생산과 끊임 없는 연구 개발로 환경부가 인증한 EL724(생분해성수지제품)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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