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합성·독창성·완성도·발표전달력 호평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경기도 농업인 마케팅 경진대회에 ‘스토리텔링’ 분야에서 대상(신정현)과 우수상(이성숙), ‘ICT의 선도적 활용사례’에선 최우수상(최승덕) 및 ‘실천노트 작성평가’에서 우수상(김선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 각 시·군 대표 농업인들이 지난달 28일부터 16일까지 총 8개 분야 경진대회를 펼쳤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농업 4차 혁명에 따라 농업인들이 ICT와 홍보매체를 활용해 농가 소득 증대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시 수상자들은 블로그 및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농가 및 생산제품을 홍보할 때 단순히 상품만 설명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가 있는 설명을 더 해 적합성·독창성·완성도 및 발표전달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기욱 농업지원과장은 “급변하는 IT 시대를 선도하는 사이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화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창립된 포천시 e-비즈니스연구회는 전자상거래 경영기술을 확산해 온 가운데 SNS 활용 및 고객기반 확충 등 농업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유튜브, 모바일 영상 편집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촬영기법 등 교육 및 현장 포스팅 활동의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는 더욱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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