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국가 희귀·멸종위기식물 종복원 대책 워크숍…국내 9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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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가 희귀·멸종위기식물 종복원 대책 워크숍…국내 9개 기관 참여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7.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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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은 ‘국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종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 워크숍을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07.17 /국립수목원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국립수목원은 ‘국내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현황과 미래’ 라는 주제로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 종복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 워크숍을 오는 17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20의 국가 연락 기관으로서 국가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보전 연구 및 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국립수목원은 16일부터 개최하는 워크숍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관계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계획 공유와 관련 연구 분야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환경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여주시 황학산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택식물원, 여미지식물원, 천리포수목원, 신구대학교식물원의 전문 연구원들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희귀 및 멸종위기종의 복원 현황과 연구 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 연구사업 발굴, 종복원 연구 공유 플랫폼 구축, 한국식물보전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국립수목원 손성원 박사는 “현장에서 연구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 간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종복원 연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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