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중국어학과, ‘중화연대회(中华緣大赛)’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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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중국어학과, ‘중화연대회(中华緣大赛)’ 금상 수상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6.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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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한중문화우호협회와 북경 용경협 국립공원이 주최한 ‘제13회 중화연대회’에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 중국어학과에 재학 중인 최도환, 김진수 학생이 공연(회화)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3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이 대회는 매년 한국소재의 귀화 전력이 없는 대한민국 국적의 국내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재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국어 프리젠테이션 또는 공연 종목으로 지원하며, 본 대회를 통해 양국 간의 문화우호를 다지는 좋은 계기도 되고 있다.

금상을 수상한 최도한·김진수 학생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 중국어학과에 입학한 후 중국어를 처음 배운지 1여 년 만에 중국어 경연대회에서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선교중국어학과 교수들과 학우들이 현장에서 적극 응원하였고, 수상의 기쁨도 함께했다.

한편,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선교 중국어학과는 중국 전문인으로 활약하는 기독교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기 내내 실습기자재를 갖춘 강의실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 지내며 중국어를 습득하고 있다. 또 학생 전체가 방학 때마다 중국으로 연수를 다녀오고 있으며, 교환학생도 다수 재학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선교 중국어학과는 중국의 대학과 복수학위 제도도 갖추고 있어서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중국을 시장으로 하는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시대에 발맞춘 학과로서 앞으로도 여러 대회에 학생들을 참가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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