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모유수유사업단,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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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모유수유사업단,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 간담회' 실시
  • 김포=김도형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7.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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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포=김도형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김포시 모유수유사업 유관기관 10개소와 모유수유사업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김포시 모유수유사업 유관기관 10개소와 모유수유사업단은 올해 모유수유사업 현황 및 추진실적, 활성화 방안 등을 의논하기 위해 실시됐다. 2019.07.16 /김포시 제공

김포시보건소는 모유수유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해 지난 2017년 2월 김포시 모유수유사업단을 구성했으며, 이날 간담회는 올해 모유수유사업 현황 및 추진실적, 활성화 방안 등을 의논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간담회는 관내 분만 의료기관(나리병원, 서울여성병원) 2개소, 산후조리원(스위트나리, 베누앙, 히즈메디수) 3개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산모피아, 산모도우미119, 태화맘, 이레아이맘) 4개소, 모유수유 전문기관(아이통곡 김포점) 1개소의 모유수유 담당자가 참석해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를 통해 모유수유 뿐만 아니라 산후우울증에 대한 중요성도 인식돼 산모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관리가 아이와 가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공감하기도 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모유수유사업단이 적극 협력해 모유수유증진 및 산후우울증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좋은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는 모유수유 교육과 산후우울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산후우울증 자가진단 시 고위험군인 산모의 경우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김포=김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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