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한탄강에 행락객 아닌 관광객 찾게 할 것” 수도권 최대 관광도시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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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한탄강에 행락객 아닌 관광객 찾게 할 것” 수도권 최대 관광도시로 개발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7.1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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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종합발전계획 용역 보고회 개최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있는 포천시 한탄강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의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는 포천시가 한탄강을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한탄강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포천시가 한탄강을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는 ‘한탄강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사진은 박윤국 포천시장. /포천시 제공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탄강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용역을 통해 천혜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기존 홍수터 부지와 연계한 주변지역내 체계적이며, 계획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한탄강은 남한 유역이 무려 80㎞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탄강을 중심으로 포천지역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하는 비둘기낭폭포와 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하늘다리, 최근 일부 구간이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둘레길을 비롯해 수만은 절경들이 즐비하게 산재돼 있다.

박윤국 시장은 ‘한탄강 일대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진 이날 “한탄강은 남·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주변에 산재 돼 있는 명소를 비롯해, 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민들의 생활권이 연결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밝힌 가운데 “자원인 풍부한 한탄강 일대를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수도권 최대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탄강은 행락객들이 찾는 유원지가 아닌 우리나라 최대 관광지로 개발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공직자들은 물론, 용역사 또한 이를 염두에 둔 한탄강 발전을 위한 최고의 가치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반영시켜 실행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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