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군포=유남석 기자 | 군포시가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가능자를 ‘기관‧단체의 장이나 20인 이상의 연서를 받은 자’에서 ‘군포시민 누구나’로 바꾸고, 방문과 우편으로만 접수하던 추천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받는 등 시민 참여의 폭과 방법을 크게 개선했다.
군포시가 이로인해 민선 7기 시정 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에 맞게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시민대상’의 가치와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민대생은 지난 1994년부터 매해 10월 개최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5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 내 각종 단체의 단체장 위주로 수상자가 선발돼 왔다.
또 수상자 추천 기한이 한 달여로 길지 않고, 추천 경로 등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민대상자 선정 방식을 크게 바꿔 상의 폭을 시민들을 대상으로 넓히려고 하는 것"이라며 '민선 7시 시정 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에 맞게 크게 개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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