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산 별빛축제’ 개막 공연 3000명 찾아
상태바
이천시, ‘설봉산 별빛축제’ 개막 공연 3000명 찾아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7.16 17:5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 대표 여름 대표 축제인 제16회 설봉산 별빛축제의 첫 번째 공연이 3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꽉 찬 가운데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천시 대표 여름 대표 축제인 제16회 설봉산 별빛축제의 첫 번째 공연이 3000석 규모의 관람석이 꽉 찬 가운데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천시 제공

이대직 부시장은 “이렇게 3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석하신 것을 보니, 우리 설봉산 별빛축제가 명실상부한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란 것이 와닿는다”며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이천무용협회의 창작무용, 세 번째 공연은 재즈밴드 로스트리오의 감미로운 재즈음악이 별빛처럼 한여름밤을 수 놓았다.

그 후 혼성 25명 그룹의 더탑댄스 그룹이 힙합댄스로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악동’이라는 이미지로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국민 힙합 그룹 DJ DOC의 무대가 있었다.

열정적인 이들의 무대가 축제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객석의 환호 역시 엄청났다.

두 달여 동안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게 진행될 설봉산 별빛축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의지를 무대로 끌어올림으로써 한층 발전된 이천의 예술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음달 24일 7회 공연은 장호원읍을 찾아 국민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함께해, 이천 남부권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천=송석원 기자
이천=송석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화요기획] 제3연륙교 내년 개통, 영종 관광 활성화 ‘호재’ 되나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인천 부평구 산곡 6구역 재개발 사업 ‘내부 갈등 증폭’
  • 전국예능인노동조합연맹 '김포시민 초청 5호선 희망 드림' 무료 콘서트 개최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