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학생 진로역량강화 위한 옹진 여름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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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생 진로역량강화 위한 옹진 여름학교 개강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7.1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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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5도 高 1학년 전체 74명 참가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15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도서지역 공교육격차 해소 및 외국어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2019 옹진 여름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5일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도서지역 공교육격차 해소 및 외국어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도시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2019 옹진 여름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2019 옹진 여름학교’는 옹진군청과의 교육협력사업으로 학생들의 진로역량강화 환경을 마련해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된다. 서해 5도인 대청고, 덕적고, 백령고, 연평고, 영흥고 1학년 전체 학생 총 74명이 참가해 4박 5일간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재학생 멘토와의 대화 및 학교투어, 청소년토론캠프, 디베이트 시연, 작은음악회, 진로·예술캠프, 프로젝트수업(AI와 미래), 진로·진학캠프, 특강·실습(파워스피치), 문화체험, 학생발표회와 같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미래역량인 ‘삶의 힘’을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한 부단한 노력과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의 4박 5일간의 경험은 지역과 학교의 인적 물적 교류, 공동체를 통한 ‘삶의 힘’을 기르는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인천시교육청과 옹진군이 지속적 협업을 통해 옹진군의 교육여건 향상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번 옹진 여름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이자 자신의 인생설계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도서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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