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휴가지로 옹진군 보물섬 ‘각광’…천혜 자연환경+음악축제 관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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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휴가지로 옹진군 보물섬 ‘각광’…천혜 자연환경+음악축제 관심 증가
  • 옹진=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7.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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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옹진=박승욱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옹진군 100여개의 보물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0일 인천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2019 주섬주섬음악회’가 열린다. (사진=인천관광공사 제공)

옹진군은 관광객이 올해 여름 휴가지로 관내 보물섬에 주목하는 이유에 대해 “수도권 배후에 인접해 접근성이 용이하고,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해수욕 뿐 아니라 갯벌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수년째 해변에서 열리는 음악축제가 더해져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옹진군 보물섬 음악회는 오는 20일 인천의 대표 국민관광지인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 ‘제4회 2019 주섬주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전 9시10분 덕적도행 차도선 선박 내에서 공연하는 선상음악회를 시작으로, 서포리해수욕장에선 오후 6시30분부터 가수 현진영, 해바라기,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 10개팀의 공연과 오후 22시부터 23시까지는 DJ파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3일까지 ‘Again 서포리!, 응답하라 덕적도!’음악축제를 개최해 지역주민과 상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겠다는 목표로 옹진군은 음악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음악축제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덕적면상가번영회와 부녀회에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청년회는 캠프파이어 등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대이작도에서도 오는 27일 ‘2019 섬마을밴드음악축제’가 열리며, 통키타와 섹스폰 공연을 비롯해 영흥도와 강화도 동아리밴드 등이 관광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섬 음악축제를 대표하는 옹진군이 되도록 보다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박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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