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의회 조용춘 의장과 함께 이동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50여 명의 기관·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시정간담회를 갖은 박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기념 일환으로 이동면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등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이동면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에게 “지난 6월 포천양수발전소 유치에 적극 나서 준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이번에는 포천지역내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을 ‘꼭’ 성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정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이 지역내 현안사항인 ▲생수공장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 대책 ▲재활용 쓰레기 수거 문제 ▲사격장 관련 피해 대책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경청한 박 시장은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시 차원에서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과 양수발전소 유치로 포천지역 발전에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인 만큼, 이동면민들이 갖고 있는 가능성을 갖고 경쟁력 있는 지역 발전이 되도록 기관·단체장들은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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