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여름방학 외국인 연수생 문화·관광 탐방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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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여름방학 외국인 연수생 문화·관광 탐방 체험 행사 개최
  • 의정부=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19.07.1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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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의정부=강상준 기자 | 신한대 국제교류처에서는 지난 10일 여름방학 외국인 단기연수생 40여명과 함께 연천군청의 협력 지원으로 안보 및 생태관광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신한대 국제교류처에서는 지난 10일 여름방학 외국인 단기연수생 40여명과 함께 연천군청의 협력 지원으로 안보 및 생태관광 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2019.07.10 /신한대학교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대와 연천군의 MOU를 기반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외부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 및 문화 등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험 행사에 함께 한 국제교류처장 이대홍처장은 “경기북부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해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단기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베트남 및 러시아 학생들에게 연천 지역의 역사 및 문화를 홍보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인식이 개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생태 관광 체험에는 베트남 및 러시아 단기연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해설사와 함께 DMZ 내 태풍전망대, 연천전곡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등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한 러시아 학생은 “본 체험 학습을 통해 평소에 방문 할 수 없는 DMZ지역을 방문하게 돼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한국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한국 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의정부=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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