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최다 선정
상태바
고양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최다 선정
  • 고양=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19.07.10 17: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시 소재 3개 기업이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13개 업체 중 최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선정된 기업 3곳은 ‘협동조합 이노밸류, 주식회사 에스엔소프트, 주식회사 피플월드’다.

고양시 소재 협동조합 이노밸류, (주)에스엔소프트, (주)피플월드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13개 업체 중 최다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고양시 제공

이들 중 주식회사 에스엔소프트와 주식회사 피플월드는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출발해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받으며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정착했다. 

또한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개최된 제2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고양시 인증사회적기업인 함께나눔 이창호 전무가 사회적기업육성유공 장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사회적 기업가를 선정하는 이번 사회적기업 유공자 표창에 고양시 소재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에 소재한 함께나눔은 유품정리 및 소독방역 전문업체로 2015년 예비에서 시작해 2017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현재까지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사업을 받으며 고양시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했다.

사회적기업가 장관표창을 받은 이창호 전무는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사회적기업’이라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천국으로의 길을 도와드립니다’라는 회사의 캐치프레이즈를 가슴에 새기고 유품정리업 제도화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2019년 제3차 인증사회적기업에서 고양시 업체가 최다로 선정되고 고양시 사회적기업인 함께나눔이 사회적기업가 분야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열매를 맺게 돼 기쁘다”며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고양시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양=이종훈 기자
고양=이종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