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민박협회 포천시지회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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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민박협회 포천시지회 발대식 개최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7.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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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기지부 포천시지회는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 소득을 목적으로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연면적 230㎡ 미만)을 이용해 투숙객에게 숙박 및 취사시설, 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기지부 포천시지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에 나섰다. /포천시 제공

시 관내는 현재 228개소가 농어촌민박업이 등록·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발대식을 갖은 포천시협회는 석동선 회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임원들이 뜻을 모아 협회를 결성, 현재까지 117개 업체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농어촌민박 석동선 회장의 임명장 수여식, 임원소개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김종수 민박협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박윤국 시장은 “내년 한탄강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되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포천 국립수목원과 함께 숲과 물의 도시로서 세계적인 생태관광도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세계인이 찾는 민박사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석동선 회장은 “농어촌민박업 등록업소 200여개 업체 전원이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박사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과 함께 노력해 포천시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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