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차량털이범 CCTV 추적으로 ‘일망타진’… CCTV 통합관제센터-경찰 공조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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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차량털이범 CCTV 추적으로 ‘일망타진’… CCTV 통합관제센터-경찰 공조 돋보여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7.0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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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차량털이범들의 절도 행각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의해 덜미가 잡혀 경찰에 일망타진(一網打盡) 됐다.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일 오전 3시 47분경 탄현면 법흥리 1620번지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 4명의 주차차량 금품절취 행위를 관제요원 김 모씨가 발견, 파주경찰서와 공조해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파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일 오전 3시 47분경 탄현면 법흥리 1620번지에서 발생한 차량털이범 4명의 주차차량 금품절취 행위를 관제요원 김 모씨가 발견, 파주경찰서와 공조해 경찰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했다. /파주시 제공

관제요원 김 씨는 평소처럼 탄현면 일대를 관제하던 중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4명을 목격, 파주경찰서와 공조해 추적관제를 통해 경찰이 차량털이범 2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관제요원 김 씨는 또 도주하는 용의자 2명을 끝까지 추적 관제해 탄현면 소금쟁이길 주택가에서 경찰관이 이들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관제요원 김 씨는 “처음 차량털이범으로 의심되는 용의자를 발견한 순간 파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범인을 꼭 검거하겠다는 일념으로 경찰에 연락해 범인을 검거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파주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관제업무에 매진해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주시 공무원과 관제요원 등 경찰과 2091대의 CCTV를 이용, 365일 24시간 파주시 곳곳을 꼼꼼히 살피면서 특히 안전 사각시간대인 심야 및 새벽엔 집중관제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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