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포천시의회 개원 1주년]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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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포천시의회 개원 1주년]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7.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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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 시민들과의 공감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 날 것을 약속하며 출범한 제5대 포천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시의회는 ▲시민을 찾아가는 현장의회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견제와 협력하는 균형 의회 ▲연구하고 노력하는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년간 7명의 의원 모두는 최선을 다 해 왔다”고 밝혔다.

조용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6명의 의원들은 지난 1년간 3번의 정례회와 6번의 임시회 등 105일간의 의사일정을 통해 예산·결산안 7건, 조례안 88건, 동의안 등 기타안 36건, 건의·결의안 2건, 시정질문 13건 등 총 14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집행부 5회, 사회단체 8회 등 총 13회의 의원간담회와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19개소의 주요사업장 현장답사를 통해 소통 강화와 지역 현안을 파악해 문제점 개선을 위한 최선의 대안 마련과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특히 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전철7호선 예타 면제를 위해 청와대, 국회, 경기도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전철유치의 당위성을 호소하고, 의장을 포함한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삭발에 나서는 등 시민들과 함께 전철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지난 1월 29일 정부로부터 ‘전철7호선 포천 연장사업 예타 면제’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750㎿급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포천에 유치하는데 앞장서는 등 이를 통해 수도권 전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관광명소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여·야를 떠나 7명의 시의원 모두가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동의 및 지지 입장을 선제적으로 발표해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나 제5대 시의회는 젊은 초선의원이 많다 보니 행정의 이해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또 다른 신선함과 패기로 가장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은 초석이 되기도 했다.

이렇듯 시의회는 지난 1년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 강도 높은 비판과 실현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생산적이고 경제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5대 포천시의회는 어느 역대 시의회보다 열정과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 1년간 의원발의 조례가 16건으로 전체 조례 88건의 18.2% 차지하는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들의 노력이 두드러졌다.

행정사무감사에선 집행부의 잘잘못을 따지는 의원들의 강도 높은 감사와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지는가 하면, 시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장에서 발생된 문제점 지적 등 이를 시정 또는 재고를 촉구하고 나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에 소기의 성과도 거뒀다.

이러한 시의회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사업 조속 시행 촉구 건의안과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이전 건립 반대 촉구 결의안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지지 선언 등의 채택을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신속하게도 단합된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시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했다.

한편 조용춘 시의회 의장은 “제5대 포천시의회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들과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친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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