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준법지원센터, 국립이천호국원서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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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준법지원센터, 국립이천호국원서 봉사활동
  • 김광섭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6.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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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 변병귀)는 지난 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이천호국원에서 나라사랑 사회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여주준법지원센터 변병귀 소장을 포함한 직원 4명과 사회봉사대상자 10명은 이날 국립이천호국원을 방문하는 보훈유가족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참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봉안함 전면 도어를 미리 개방하고 안치단 청결작업을 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앞서 현충탑 참배 후 현충관으로 이동하여 호국영화를 관람하고 호국안보전시관도 관람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봉사대상자 A(40)씨는 “이번 사회봉사를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과 호국보훈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이천호국원에서 2015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신청함에 따라 여주준법지원센터에서 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도움이 필요한 일반 국민들에게 직접 지원 분야를 신청받아 관할 준법지원센터에서 적절성을 심사한 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하여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56개 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여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지역의 기관·단체나 개인으로부터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받아 농촌봉사, 미용봉사, 장애인 작업활동 지원, 장애인 나들이 지원, 김장 담그기 지원, 축제행사 지원, 주거환경개선, 구세군 모금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였고, 올해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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