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의왕=유남석 기자 | 의왕시는 지난 29일 의왕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19 의왕시장기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배구협회(회장 윤종건)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체육 교류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유대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사들로 구성된 8개팀에서 200여 명이 출전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에도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배구대회를 통해 학교 배구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의왕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모락중학교가 준우승, 의왕부곡초등학교·모락고등학교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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