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이천시장 파라솔 톡~!’ 시민 소통 큰 호응
상태바
두 번째 ‘이천시장 파라솔 톡~!’ 시민 소통 큰 호응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6.25 17:4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1일 터미널 사거리에서 두 번째 ‘이천시장 파라솔 톡~!’을 운영했다. 이천시장 파라솔 톡은 생업에 바쁜 자영업자나 주부, 직장인, 학생 등의 고충을 직접 듣는 소통채널로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일반시민들의 생생한 현장목소리를 청취 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서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오른쪽)이 지난 21일 터미널 사거리에서 두 번째 ‘이천시장 파라솔 톡~!’을 운영하고 있다. 2019.06.21 /이천시 제공

이날도 엄태준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사거리로 직접 나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 속에도 이천시장과 대화하고자 시간에 맞춰 장소로 찾아오는 시민들의 열정도 눈에 띄었다. 첫날 행사에 이어서 두 번째 행사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가 이어졌다.

주요 대화내용으로는 ▲백사중학교 부근 인도공사 조속한 공사 준공 요청 ▲지역화폐 사용 및 혜택사항 홍보 ▲발달장애아를 위한 제도 안내 ▲버스정류장 온열매트 기능 시 외곽지역 설치 ▲소작농을 위한 저온저장고 지원 ▲시내 주차장 확충 ▲평생학습 프로그램 다양한 강좌 개설 요청 등 많은 대화가 오고갔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장 파라솔 톡은 그동안의 어떠한 소통채널보다 시민들과 자유롭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소통 방식으로 앞으로도 여러 장소로 찾아나가 많은 이야기를 듣고 공감 하도록 할 것이며, 오늘 더운 날씨와 장소 여건에서도 직접 찾아오시는 시민들이 좀 더 밝은 표정으로 대화하고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시민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잘 챙겨 해결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이천시장 파라솔 톡은 공원, 터미널, 지하철 역, 체육관 등 평범한 다수의 시민이 다니는 오픈된 공간을 찾아가 현장 즉석 대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송석원 기자
이천=송석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