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금이 만난사람-이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산업건설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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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금이 만난사람-이천시의회 김용재 의원(산업건설위원장)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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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토박이로서 이천지역 발전 위해 헌신’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정치인’
당락 떠나 시민위한 정치 실현
시민들의 요구 해결하는 머슴

 

Q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A 정치인은 단순히 남을 돕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 모두의 생활환경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정치를 꿈꿨던 건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의 도움보다, 또는 일회성의 지원보다는 제도적 변화와 환경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조건을 바꾸는 일을 하기 위해선 정치를 해야만 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게 된 것입니다.

특히,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기본이 바로선 사회를 위해서 정치에 입문 하게 됐습니다. 특히, 수도권규제, 자연보존지역, 농림보존지역, 한강수계, 오염총량제 등 수많은 규제들로 인해서 인구가 증가되는 사업을 할 수가 없습니다.

환경오염원이 조금이라도 발생되는 행위를 할 수 없는 우리고장의 각종규제를 풀어 공장(산업), 교육, 농업, 축산이 공존하는 행복한 우리고장을 만들기 위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비록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한 헌신의 마음과 열정의 순수함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현안사항과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기초의원의 역할은 무엇인가?

A 시의원들은 시민들의 머슴이자, 마술사라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역할로서 집행부를 견제하지만 함께 토의하고 상의하며, 답을 구하는 협력자의 역할로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해결하는 머슴이자, 마술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소수를 대변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지방조례를 발의하는 가장 작은 정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주민들의 민원 들어오면 현장에 나가 문제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해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주민과 밀접한 곳에서 목소리를 듣기 때문에 주민과 가장 밀접한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력은 한정돼 있고 행정은 광범위한 서비스가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 의원들은 행정이 못 미치는 곳을 찾아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과 근접해 업무를 파악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함께 고민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작은 정치가 큰 정치에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기초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기초의원은 집행권이 없지만, 감시권을 부여받은 작은 정치인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산업건설위원장의 역할은?

A 한마디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도로망 구축과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농축산, 기업, 교통, 건설, 환경, 물, 사람이 먹고, 아동하고 일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것이 산업건설위원회의 역할입니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안전한 농축산의 경영, 기업의 유치, 쾌적한 시민들의 삶을 위한 환경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산업건설위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것은?

A 시민과 행정부와 함께 노력하며 민원을 해결했을 때 예를 들어 남부지역에 노인회관, 청소년회과, 어린이집 등 복지타운을 건립했을 때 무엇보다 기쁘고 뿌듯한 일이였습니다.

주민들과 시를 방문하고, 행정부와 정부를 방문하면서 국비를 확보하고, 시비를 확보하면서 남부지역 복지타운이 완공이 돼, 어르신들과, 청소년,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면서 시설이 모자랑 정도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시의원으로서 뿌듯한 일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배운 것과 경험을 토대로 계획하고 준비했던 현안들을 해결하기위해선 지역주민들의 한결같은 응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역의 토박이로서 이천 남부지역을 위해 헌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 저는 지역 발전은 지역에서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복지사업 및 지역발전을 통해 나 자신이 기억에 남는 일보다 주민들이 기억해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Q 이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있다면?

A 지역 간의 발전의 차이, 세대 간의 갈등, 정치적 당 대 당의 갈등 도농복합도시이기 때문에 도시지역은 발전이 되었지만 농촌지역은 농업의 한계로 인해 정체되거나, 오히려 인구가 줄어들어 대책이 시급한 문재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부차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이천시차원에서도 농촌지역의 더 많은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대 간의 갈등은 서로 대화하고 함께해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 문제는 정부에서 부모 자식 간의 함께하는 교육, 강의, 세미나 등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자체 단체장이나 시의원들은 당적을 없애고 시민들을 위해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소수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계획은?

A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소통입니다. 소통의 부재는 대립과 불만이 쌓이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수의 주민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만나고 토론을 해야 합니다. 또한, 집행부와 상의하고, 현장에서 만원을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시대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스마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법을 몰라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주민이 없도록 민원인의 의견을 끝까지 다 듣고 그들의 입장에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하는 것이 정치라 생각하고 각계각층과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입니다.

 

Q 주민들의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이 있다면?

A 많은 방안들이 있겠지만 정치인들의 몫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국민들과 시민들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자신의 자리에 연연하고, 자신의 당의 당락을 위해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정치적 제도가 바뀌어야만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인들의 자신의 당락을 떠나 시민들 위한 정치를 실현해야만 주민들의 갈등도 해결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시민여러분 그리고 중앙신문 애독자 여러분!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 세상입니다. 그렇지만 시민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이천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시국은 개발도상국애서 선진국으로 가는 과도기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민여러분들이 이천시와 저희 시의원들을 한 번만 더 믿어주시고 함께해 주신다면 행복도시 이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반드시 지금보다 더 나은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말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꿈꾸는 자여, 도전하라. 비록 모험일지라도 현실을 바꾸는 힘은 도전에서 나온다.’ 이천에서도 분명한 비전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정치인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이를 위해선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신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소신 있는 정치인이 돼야만 할 것입니다.

저는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성실한 일꾼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뚝심으로 민심을 대변하며 청렴한 정치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늘 고맙고 죄송합니다. 보다 나은 이천시 발전과 시민여러분들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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