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주=강상준 기자 | 서정대학교 서정 주·야간보호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지선부부 농원에 방문해 매실 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정 주·야간보호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촉진 및 사회적응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매실 따기 체험으로 수확한 매실은 각 가정으로 보내어 어르신들이 가족과 함께 매실청을 담으실 수 있도록 해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가족참여 프로그램 형태로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매실따기를 비롯해, 농원에 있는 복분자와 보리수 등도 같이 수확하며, 과실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과 즐거움을 안겨준 시간이 됐다.
서정 주·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서정대학교 서정 주·야간보호센터의 운영 목표는 어르신의 건강유지 및 증진, 회복 뿐 만이 아닌 가족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가족이 참여하는 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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