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해고는 살인이다
상태바
[포토]해고는 살인이다
  • 여주=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9.06.24 16: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톨게이트 수납원들의 ‘자회사 정규직 전환’과 관련, 도로공사 노동조합이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후 서여주영업소에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들이 곳곳에 게시되어 있다.

24일 오후 한국도로공사 서여주영업소에 노조 측이 내건 "해고는 살인이다"란 현수막이 게시되어 있다. 2019.06.24

노조 측은, ‘지금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요금 수납원 자회사 정규직 전환은, 파견‧용역과 같은 인력회사를 통한 간접고용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계속 고용 불안에 떨어야 한다’며 ‘자회사 정규직들은 정해진 계약 기간이 끝나면 또 다시 근무계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해고당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 요금 수납원들은 지난 5일 청와대 앞에서 도로공사의 해고 철회와 직접고용을 촉구하는 시위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자회사 전환에 반대하는 요금 수납원 92명을 해고한 상태다.

여주=김광섭 기자
여주=김광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여주에 여섯 번째 ‘스타벅스’ 매장 문 연다...이르면 4월 DT점 오픈
  • 대학교 연못서 여성 시신 발견…국과수 사인 감정 의뢰
  • 옛 인천의 향수를 찾아서 ㊾ ‘송도의 금강’으로 불린 청량산
  • 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 [영상] 고양 일산서구 아파트서 불, 50대 여성 부상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