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미추홀구=박승욱 기자 | 미추홀구는 도심속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봉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일 개장한다.
이날부터 8월29일까지 두달간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우천 시에는 가동을 중지하고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시설 점검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및 소형 물놀이시설과 파고라, 휴게평상, 흔들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봉공원 물놀이장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아이들에게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시원한 여름추억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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