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안성=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를 통해 총 5개의 공연이 선정되어 국비 1억 3500만 원을 확보했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은 ▲11년 만에 재공연 되는 학전의 뮤지컬 ‘지하철 1호선’ ▲3.1운동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길 서울예술단 레퍼토리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쇼팽의 음악을 재즈로 각색한 신현필X고희안의 듀오콘서트 ‘Dear Chopin’ ▲안숙선, 남상일의 ‘토선생, 용궁가다’ ▲극단 물결의 연극 ‘밑바닥에서’ 총 5개 작품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을 안성맞춤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는 전체 객석 중 30%를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관람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공연 중 3개 공연의 연속 매진으로 시민 문화향유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평균 객석점유율 95%, 유료관객 2544명이 공연장을 찾아, 인구대비 문화향유 참여율이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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