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정책 공감 콘서트…‘학생, 고교 교육의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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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정책 공감 콘서트…‘학생, 고교 교육의 중심에 서다’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6.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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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교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책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은 19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및 교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책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06.19 /인천시교육청 제공

이번 행사는 고교 교육 전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입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다. 이번 정책 공감 콘서트는 ‘학생, 고교 교육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교사와 학생이 말하는 현장 발언대, 정책 이야기, 토크콘서트, 특강 순으로 진행 됐다.

현장 발언대에서는 선인고 최준혁 학생, 인천신현고 한보경 학생의 발표와 함께 제물포고등학교의 이윤주 교사의 교육현장에서 바라보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정책 이야기’에서는 이재덕 한국교육개발원 박사가 ‘고교학점제가 무엇인가요?’라는 주제로 청중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기대와 과제 등을 소개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박백범 교육부 차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참여해 사전 설문을 통해 파악한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중심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특강에서는 ‘미래인재상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권오현 서울대 교수가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부 및 교육청 차원에서 현장과 소통하며, 학생, 학부모, 교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를 더욱 더 마련할 것”이라며, “2019년도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통한 학생들의 삶을 힘이 자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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